대구 달서구는 오는 9일부터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2015 찾아가는 건강드림갤러리’를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공동으로 매월 1회 용산역(3월~7월), 서남신시장(9월~11월)에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이날 오후 2시부터 금연사진 전시, 환자조기발견을 위한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싱겁게 먹기 미각 검사 등을 진행한다.또 지역의 건강리더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실천 서약서를 받고, 포토존 부스를 운영한다.허재웅 달서구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의 심각성을 주민에게 알리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